네팔의 구르카 용병을 아시나요?

유머&이슈 2016.06.08 23:33

구르카 용병에대해 들어보셨나요?


네팔 출신의 군인들로 구성된 구르카 용병에 대한 이야기가 재미있습니다.

네팔이라고하면 높은 산과 자연의 경치가 좋은 평화로운 나라라고만 알고 계시겠지만

높은 산보다 유명한것은 사실 강한 충성심과 남다른 용맹함을 자랑하는 구르카 용병입니다.

이 이야기를 하려면 18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겠네요

영국은 식민지를 목적으로 네팔을 침공 했었습니다.

하.지.만 네팔은 산악지형이다보니 심폐기능과 강인함이 어느 민족보다 우위에 있었습니다.

히말라야가 존재하는 네팔은 4000m 이하의 산은 쳐주지도 않습니다.

4000m 이하의 산은 심지어 이름도 부여하지 않습니다.(참고로 한라산이 1950m 입니다.)


영국군은 막강 전투능력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고 고생해가며 식민지화 하기보다는 

차라리 용병으로 쓰기로 계획합니다.


영국은 사실 이미 인도를 지배하고 인도에서 용병을 채용해서 썼었습니다.

이용병들을 '세포이' 라고 부르는데 이 세포이들이 영국군들을 상대로 전투를벌이게 됩니다.

이를 세포이 항쟁(Sepoy Mutiny)이라고 합니다.

영국은 세포이 항쟁시 네팔의 구르카를 이용하여 대항했습니다.

구르카 용병의 활약상을 몇가지 설명드리면 


1. 구르카 용병의 용맹을 알린것은 2차 세계대전

북아프리카전투에 투입이 되었었는데 당시 영국군 장교는 네팔에서온 용병을 무시하며

그냥 참호나 파라고 지시합니다.

그리고 구르카 용병은 참호를 판뒤 그안에 적군들의 귀를 수북히 쌓아놓습니다.

그뒤로 네팔에서 온 용병들을 아무도 무시할수 없었습니다...ㄷㄷ


2. 퇴역한 구르카 용병

현역도 아닌 퇴역한 구르카 용병은 기차를 타게됩니다.

그런데 기차안에 성폭행 당할위기인 한 소녀를 구출하는데 ...

한명의 몸으로 영화같지만 40대 1로 싸우고 이깁니다.

쿠크리 하나로 말이죠..(아래사진 입니다. 그냥 검이죠 총 아닙니다.)

이 쿠크리는 네팔현지에서 만들어진것은 매우 무디고 무거워 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효율이 좋지않다는 말이죠 하지만.. 어차피 누가 들었냐에 따라서 달라지는거겠죠 


3. 구르카 대대의 디마푸르라는 육군 중사

단 한명의 디마푸르 육군중사는 일본 참호로 뛰어들어 24명의 일본 군인을 베어버립니다.

(포상으로 빅토리아 무공훈장을 받음)


4. 일본도를 동강내는 쿠크리

2차 세계대전시 일본군은 반자이돌격(막가파 자살공격 정도로 알자)으로 영국군 진지에

쳐들어 왔는데 구르카 용병은 쿠크리로 일본도를 동강내고 한명이 15명을 베어버린

일화도 있습니다.


네팔의 구르카 용병의 선발과정은 매우 까다롭습니다.

구르카 용병출신의 모병관이 지역예선을 실시하여 신체조건이 우수한자를 뽑고 

체력테스트를 치릅니다. 그리고 이사람들을 모아 포카라에 위치한 모병소에서

보름간 최종 경선을 다시 거친게되는데 하나라도 부족함이 있다면 탈락입니다.

훈련중 어려운것으로 알려진 것중 하나는 도코레이스라는 25kg돌을 바구니에 달아

머리에 이고 산길 6km를 달립니다. 30분정도에 성공해야하는데..

중간에 쉬면 탈락입니다.ㄷㄷ


현재 2016년에도 영국군은 네팔의 구르카 용병을 고용해서 사용합니다.

실제로도 무척이나 세지만 상징성 또한 대단하기 때문이죠


혹시나 전쟁이 난다면 쿠크리를 든 구르카용병은 건드리지 맙시다.






댓글 2

  • ㅋㅋ (2016.10.30 13:27 신고)

    일본도를 베는건 사실 별거 아니죠. 삼국시대에서나 썻던 접쇠방식을 썻던 점이나 탄소강이 일본산의 철이 무딘철이였던 점과 짚단을 베는 와중에 칼날이 부러질 정도의 경도 [2차 대전 이후 기존 일본도는 만들 수 없게 되어 관상용으로 날카롭고 아름다운 접쇠무늬의 하몽과 예리한 요코테같은 모습으로 아름답고 예쁜 일본도로 탄생된것으로 현재 사람들이 보는 일본도의 모습은 옛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일본도입니다. 전국시대 , 임진왜란때에도 효율을 보는 일본의 병장기는 긴 장창이였던 나가에야리였습니다. ex)바보나 일본도 짱짱맨 하는겁니다. 조금만 생각해봐도 긴 병장기가 짧은 병장기보다 가성비나 효율적인 면에서 압도적으로 우월하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동등한 실력자라면 장창을 든 사람이 장검을 든 사람보다 훨씬 강합니다.] 지금 일본도를 고탄소강의 현대 철기로 만들면 강하다 는 일뽕도 있지만.. 그렇게 쳐도 일본도보다 고 효율의 강력한 근접 무기는 동서를 막론하고 넘치고 넘칩니다. [사실 일본도는 세계에서 제일 별볼일 없는 칼에 가깝습니다. 무게가 가볍다고 하는데 절대 가벼운 무기도 아니며 그렇게 날카롭고 아름다운 모습을 띈것도 2차 세계대전 이후입니다.] 동양에서는 오히려 중국의 병자기가 더 다양하고 훌륭했죠. [춘추전국시대부터 시작해서 오호십육국,남북조시대 등 숱한 전란기와 흥성망쇠가 연속적으로 반복된 만큼 동북아시아 권에서는 모든 병장기로 중국측이 가장 잘 발달되어 있었습니다. ex)갠적으로 중국은 싫어하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부분으로 12세기 이전의 중국 문명은 서양 문명보다도 우월한 점이 여럿 있었죠.] 거기다 검이라는건 대규모 전쟁에서 큰 효율을 발휘하는 병장기도 못되었으니 말 다했죠 [좁은곳에서 싸우면 검이 좋다고들 하는데 검이 효율을 보기 위해서라면 좁은 골목길 정도입니다. ex)그마저도 피할 구간이 적으니 마냥 유리한것도 아니고 영화처럼 피하고 베는 수싸움에서 이기는 상황이라면 수싸움에서 상대가 밑으로나 위,옆으로 피하고 벨것임을 수싸움에서 동등한 입장에서라면 먼저 상대를 찌르는 대에 유리한건 장창입니다. 다만 길거리에 민간인 군중이 많은 상황에서라면 검이 더 유리할수도 있긴 합니다.] 군용대검이나 그루카 나이프 정도의 크기라면 현대전의 보조장비로 휴대할만한 크기도 되지만 일본도는 지나치게 길기만 하고 거추장 스럽기만 합니다. [착검으로도 일본도는 좋지 못합니다. 착검은 비상시에 상대를 찌르기 위함인데 그 이전에 조준을 하고 들고 다니는데 번거러움이 더 크죠]

    • 하루TV (2016.10.30 23:39 신고)

      이정도 답변이라면 정말 소..소드마스터급이시네요
      존경합니다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