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6일 현충일을 기념하며 오이도를 방문하였습니다.
오이도는 배를타고 방문하는 섬이 아닙니다. 하지만 섬으로 불리우죠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해 있는 오이도로 같이 떠나보시죠!
아니 왠 조개집과 칼국수집? 먹거리골목이야? 라고 생각되시죠?
오이도에는 이런 풍경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저 도로를 기점으로 한쪽은 먹거리 상점들과
다른 한쪽은 아래 처럼 바다와 갯벌이 펼쳐져있습니다.
철망이 보이시죠? 저 안쪽은 일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사진에는 안나오지만 저곳은 공사가 한창입니다. 시간이 흐르면 좀더 멋지게 변화되겠죠?
이곳은 생명의나무 전망대입니다.
사람들이 없을때 찍고 싶었지만 워낙 인파가 많아 그나마 없는시간을 기다리고 찍었습니다.
찍고보니 왠지 사진이더 멋지게 나온거같기도 합니다.
생명의나무 전망대에 대한 설명은 아래 사진으로 대신할게요^^
오이도 갯벌을 넘어서는 송도도 보이고 몇몇 섬들과 도시들이 보이는데요
저 도시는어딜까 하는 궁금증을 해결하기위해 장소마다 건너편이 어디이고 어떤곳인지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참으로 친절하게도! ^^)
사진으로 갯벌의 멋진 전경을 다 찍지 못해 아쉽습니다.
오이도의 마스코트(?)인 빨강등대 입니다.
저곳으로 가볼까요?
빨간등대를 처음으로 방문하신다면 눈살이 찌뿌리게 되는것이 있는데
바로 낙서가 참으로 많습니다.
등대에 사랑하는 연인들의 낙서가 참으로 많습니다.
(여러분들 사랑은 글로 표현하지 마세요ㅠㅠ)
오이도의 어제와 오늘을 설명하는 이미지인데 낙서가 좀 아쉽습니다.
올라가볼까요
빙글빙글~~ 엘리베이터는 없습니다.
두다리로 열심히 정상까지 올라가야합니다.
정상에서 찍었습니다.
차들이 참많죠 6/13일부터 저 갯벌쪽 주차장이 유료로 바뀐다고합니다.
(조금 아쉽네요 ;;)
정상에서 찍은 몇장을더 공개합니다.
참으로 길지요?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주는 방문객들의 모습입니다.
옛시인의 산책길
이구역은 시인들의 글귀가 적혀있는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오이도 어촌체험을 할수도 있습니다만 시간상 가지는 못했습니다.
가격표를 찍어왔으니 방문시 참고해보세요
방파제로 가면 할머님들의 작은 가게들이있습니다.
회와 조개,가오리, 고동같은것들을 많이 파시고계십니다.
강아지가 이뻐서 찍어봤습니다.
좀더 가보면 갯벌에서 방문객들이 조개들을 사냥(?)하고 계십니다.
멀리에서 확대해 찍다보니 화질이 좋진 않네요
가족단위로 같이많이 들어가시더라구요
사진을 찍는 도중 부쩍 배가고파졌습니다.
조개찜과 칼국수는 오이도 방문시 먹어줘야겠지요? 맛있었습니다.. 너무!!
오이도! 지명의 유래는 오이도 가까이 있는 옥구도(鈺玖島)과 옥귀도(鈺貴島) 이름과 함께 묶어서 오질애섬으로 불렸으나 이후 오질이도가 되었고 줄임말로 오이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언젠가 방문하시게 된다면 조개찜과 칼국수를 드시면서 갯벌이 펼쳐진 바다를 꼭
감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