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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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블로그를 시작한지 10개월이 넘었습니다.


블로그 활동은 저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아주 오래전 네이버 블로그를 한적있는데요

대부분의 내용을 비공개로 설정후 개인 일기장이나 메모장 정도의 

형식으로 썼었습니다. 

소소한 감정들을 적거나 개인적인 약속스케쥴을 적기도하였죠

마치 작은 수첩처럼 말이죠..

몇개월 지나서는 블로그의 존재도 점점 잊었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많은 시간이흘러 가며 파워블로거라는 생소한 단어들이

가끔 언론에 소개되거나 드라마의 소재로 간혹 등장해도 

저의 큰 관심을 끌지는 못했습니다.

당시 제가 아는 블로거는 특정상품을 홍보해주고 금전적 대가를 받거나

유명인들이 팬들과 소통하는 도구 정도로 생각 했기때문이죠 


하지만 2016년 올해부터 제대로 블로그를 다시시작한 이유는

지인이 블로그 활동을 통해 소소한 돈을 벌고 있다는 이야기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블로그 수익은 바로 광고인데요 이글을 읽어주시는분은 상단과 하단에 광고화면을 보실수가 있을겁니다.

블로거는 광고를 블로그 화면에 할당해주는 댓가로 일정한 수익을 얻게됩니다.

초반에는 광고 크기를 변경도 해보고 위치도 바꾸어보고 뭔가 좀더 많은 

수익을 얻기위해 고민도 하고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개인적인 결론은 블로그로 많은 수익을 얻기위해서는

유입되는 방문자가 많아 내 광고를 그들이 봐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불과 몇초내에 블로그에서 떠난다면 의미가 없으며 포털의 검색엔진은 오히려 짧은 체류 기간으로 인해 해당 포스팅을 유용한 내용으로 보지않아 검색상단에 노출시켜 주지 않을수 있습니다.

 

반대로 많은 사용자들이 오랫동안 머물러 주면서 재방문까지 연결 된다면 포털 검색엔진은 내 포스팅 내용이 유익했다는것으로 판단해 검색 상단에 노출시켜 줄수 있다는 것이죠


물론 유익하지 않아도 키워드 반복문구나 편법으로인해 상단에 오를수는있지만 이경우는 사람들에게 재방문 욕구를 일으키지 못해 결국 한계를 느끼게 됩니다.


결국 포스팅이 매력적이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개인 저장용도라면 어떻게 쓰여져도 상관은 없지요)


티스토리는 저에게 이제까지 약 70여장의 초대장을 주었고 

매달 배포하고 있습니다.

배포후 받으신분들의 블로그를 방문해보게 되는데 90%이상은

활동을 안하시거나 아쉽게도 사회규범에 어긋나는 주제가 있습니다.


포스팅을 적고 공개로 하는것은 그래도 공유의 목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보는 공유되어지고 나누면 모두에게 유익하다고 믿고있습니다.

하지만 수익만을 위해 운영하거나 단순히 광고를 위한 도구로

사용된다면 취지에 어긋나는것 같습니다.


저는 자주 티스토리의 파워블로그를 구경하곤합니다.

때론 방문자수는 적지만 정말 정성들이고 세상어디에서도 찾아볼수없는 

따뜻하고 유용한 포스팅을 만나볼수 있기때문이죠

그분들의 블로그에 몇번의 댓글을 적고 소통하고 싶은마음을 느끼고나니 

파워블로거=고수익블로거가 아님을 이제서야 깨우치게 됩니다.


저 역시 이제 1년도 되지않은 초보 블로거로 아직 갈길이 먼데

글을쓰다보니 내용이 지나치게 길어졌네요ㅎ


티스토리 초대장배포 7차를 시작합니다.

미래의 파워블로거분(?)들 댓글로 블로그주제와 

이메일 주소만적어주세요^^

너무 길게 쓰지 않으셔도 모두 보내드리니 간단하게만 적어주세요

(이메일 주소꼭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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