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가장 사랑 받는 과일은 아무래도 수박이겠죠
과일중에서도 물이 많아 영양소는 적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수박은 꼭 먹어야 하는 여름 보양식입니다.
수박을 제철인 여름철에 꼭 먹어주어야 하는 이유를 정리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박은 몸속에 수분을 공급해 주고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수박 속 아르기닌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돕고 95%가 넘는 수분과 항산화 물질을 품고 있어 피로해소 및 기력 충전에 도움을 줍니다.
수박은 시트룰린이라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해 혈관을 부드럽게 확장시키며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달라붙는 것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줘 혈압 안정을 돕습니다.
수박은 껍질과 씨를 모두 먹는것이 좋습니다.
수박씨는 세계 식음료보고서가 뽑은 슈퍼푸드5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이집트에서는 수박의 과육보다 오히려 씨앗을 먹으려 재배했다는 기록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박씨는 당도가 없고 소화가 잘 안되는 특성이 있으므로 수박 과육과 믹서에 갈아서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믹서로 갈아 수박주스로 섭취시 올리브유 1~2방울을 첨가하면 수박의 리코펜 성분의 흠수율이 높아져 혈압 안정에 더욱 도움을 줍니다.
수박은 찬 성질로 섭취시 배탈이 날수 있습니다.
수박화채에 따뜻한 식재료인 사과,오렌지, 오미자차를 같이 넣어주면 배탈을 줄일수 있습니다.
1. 겉이 깔끔하게 매끈한것 보다 다소 흰색으로 덮여있는 것을 고른다.
수박 표면의 올라온 흰색은 당분으로 표면의 흰색이 강할수록 당도가 높다.
2. 수박 배꼽은 갈색이면서도 작은것을 고른다.
배꼽이 작은 수박은 15브릭스 이상 당도가 높은 경우가 많다고 한다.
(참고 :콜라는 10.6브릭스, 오렌지 주스는 14브릭스)
하루 1/4통 이내로 섭취하는것이 적당하며
칼륨이 풍부하므로 신장질환자는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