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굴, 유자는 피를 맑게 하고 고지혈증 등에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굴 속 풍부한 철분은 혈액을 증가시키고 혈액순환을 돕고 굴의 타우린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분해 및 중성지방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
굴의 타우린 함량은 100g당 1178mg으로 오징어의 약 3배 이상이다.
굴은 익혀먹어도 영양 성분의 손실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생으로 먹으면 기생충과 노로바이러스 감염등이 우려되므로 85도씨 이상에서 1분 이상 익혀먹는 것이 권고됩니다.
굴을 오래 보관하려면 레몬 물에 담가 두는 것이 좋습니다. 레몬 속 비타민C는 굴의 혈액을 정화하는 철분의 흡수를 돕고 타우린의 손실을 예방할 수 있고 살균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유자 속 헤스페리딘(비타민P) 성분은 혈액 속 지방,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관 확장에 도움을 줍니다.
(유자는 레몬이나 한라봉에 비해 비타민 P를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100g당 964mg)
또한 비타민C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겨울철에 먹으면 감기 예방을 돕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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