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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99%가 모르는 마늘 이야기 ??   


마늘


마늘에는 중요한 여러가지 성분들이 많지만 이번글은 

마늘의 다른면에 대해서 써보고 싶었습니다.

찾아보니 재미있는 내용이 많아 공유합니다.



이집트 마늘

★마늘의 고향?

단군신화에 마늘이 나왔다고해서 원산지가 한국이라는 오해를 하기 쉽지만  마늘의 원산지는 이집트입니다.

피라미드를 지을때 노동자들에게 마늘은 늘 제공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만약 마늘을 주지 않으면 폭동까지 일으켰다고 합니다.

원산지인 이집트에서 많이 소비할것같지만 오히려 한국에서 크게 인기있는 식품입니다.

마늘 소비량은 1인당 평균 7kg으로 대한민국이 1등입니다.

(세계평균 1인당 0.8kg을 소비하는것에 비하면 ㅎㄷㄷㄷ)

마늘을 생으로도 먹는것은  한국과 중국이 유일하다는것은 조금 놀랍지 않나요? 

가까운 일본도 마늘향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고 하네요





마늘은 오래 쓸수 있다?

보관이 매우 용이하여 수분이 거의 없어보이는 마른 마늘도

요리를 하면 싱싱한 마늘과 별반 다르지 않게 변해 식재료 저장이 불편했던 예로부터 사랑받았습니다.

통마늘은 낮은 온도에서도 매우강하며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곳에서는 보존력이 우수합니다.

하지만 시중에서 파는 깐마늘을 냉장고에 넣으면 오래가지 않아 곰팡이가 생깁니다. 

습기가 있는곳에서는 쉽게 곰팡이가 발생하기 때문이죠



마늘은 기적의 식품?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인정한 항암식품 48가지를 조사한결과 그중 1위는 마늘이었습니다.

동양, 서양 현대의학을 막론하고 마늘은 몸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혈관건강에도 좋습니다.

혈관을 지나가며 상처를 내는 활성산소와 유해물질은 혈관에 상처와 염증을 일으켜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되는데 

마늘의 항산화 작용은 콜레스테롤을 배출, 청소시켜 줍니다.


마늘은 영양성분이 풍부한 식재료이지만 칼로리는 매우낮은 것이 특징입니다.

한국에서는 민간요법으로 약품이 마땅히 없던시절 마늘을 상처부위에 바르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마늘 만병통치약



마늘 만병통치약 아니다!

그.런.데 이렇게 만병통치약 같은 마늘은 의외로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에서 

고지혈증 항목에서 B등급(사용해도 되는 어느 정도의 의학적인 근거가 있는 것) 이었고, 암질환예방, 치매, 우울증, 고혈압, 말초혈관장애, 감기에서는 C등급(사용해도 좋을지 아직까지 판단할 수 없는 것)을 받았다고 알려졌습니다.

A등급(강력한 의학적인 근거있음)은 없었습니다.

아직도 의학적으로 규명해야할것이 많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그럼 마늘주사는 어떻게 설명할거야..!!)




우리 조상들의 지혜로 거의 모든 한국 음식에는 마늘이 빠지지 않습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특유의 마늘향을 대체할것도 마땅히 없어 뺄수도 없죠

그래서 외국에서 한국사람들에게 마늘냄새가 난다고 놀리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하지만 마늘은 우리나라가 아닌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사례가 많습니다.

 80세 넘게 왕성하게 활동해온 루스벨트 대통령의 건강비결로 마늘을 꼽았으며 간디 또한 고기는 멀리했으나 마늘은 늘 챙겨먹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앞으로 마늘의 풍미를 좀더 즐기면서 식사를 하게 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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