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이 삼국지13 출시

IT 뉴스 2016.01.19 14:53


코에이가 삼국지12 이후에 3년만에 삼국지13시리즈를 출시합니다.




코에이의 삼국지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분들은 12다음 13나온게 무슨 대수냐? 이렇게 생각하실수 있겠지만

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불법복제등으로 인해 PC게임 장사가 매우 안되는 나라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코에이는 12시리즈를 출시할때 한글정식버전을 한국에 출시하지 않았습니다.(대한민국 유저들의 원성이 자자했습니다..)

일본판삼국지12를 매니아유저 기술자(?)들이 힘을 합쳐 친절히 한글로 번역하여  패치하였습니다. 

따라서 삼국지12한글판시리즈는 엄연히 말하면 국내에 유통이 안된겁니다.

정식 한글출시되지도 않은 게임을 번역하고 많은사람들이 커뮤니티사이트를 통해 소통하는 게임이 몇개나 될까요?  


수많은 삼국지 게임들이 많지만 사실 코에이의 삼국지는 재미를떠나 어찌보면 향수를 자극하는게임입니다.(나쁘게 말하면 추억팔이-_-)

특히나 게임시장은 모바일로 간지 이미 오래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래 모바일게임중 기억나는 삼국지게임이 있으셨나요?

<모바일게임이 수준이 떨어진다거나 해서 말씀드리는것은 아닙니다!>





자! 그럼 모바일 게임이 넘쳐나는 이시대에 왜 우리는 pc게임(게다가 온라인게임도아닌...)에 관심이 쏠리는 걸까요?

1985년 부터 삼국지1이 출시되었을땐 (사실은 그냥 삼국지였지만 삼국지2가나오면서 자연스레 삼국지1으로 불려진...)

대한민국은 pc보급률이 폭발적으로 증가되는 시기였고 지금은 어린친구들에겐 이해안되겠지만 콤퓨터학원 이라는 것도 있었죠;

이때에 컴퓨터를 샀다면 삼국지는 당연히 설치되어야(?)하는 게임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90년대에 이문열님의 삼국지 엄청나게 팔리면서 삼국지게임을하고 책을읽으면 그 재미가 배가 되었으며 

반대로 삼국지책을 먼저읽은뒤 게임을 접해도 더더욱 재미가 있어졌던 시절을 거치게 된겁니다.

따라서 코에이 삼국지를 좋아하는사람은 30대이상이 대부분일겁니다. 



사실 PC게임 장르중 전략게임은 삼국지 보다 훌륭한게임들이 많습니다.

삼국지13의 시연영상을 봐도  사실 그래픽이 정말 2016년도 게임이 맞는지 의문을 갖는분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이미 코에이 매니아들은 삼국지13에게 스타크래프트나 문명처럼 세세한 컨트롤이나  전투의 전략성, 그래픽등을 기대하는것은 아닙니다. 

삼국지만의 세계관과 수 많은 영웅호걸의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얼마나 게임에 표현해 냈는지,

뛰어난 인재를 등용하고 활용했을때, 역사책에만 있던 세력과의 정치적 대립등...

마치 게임을하는것이 아닌 삼국지 시대의 일부를 경험하는것과 같은 절묘함을 기대합니다.


<인간관계>

유저의 기대에 부응하듯 삼국지13은 과거 어떤시스템보다 정교하게 꾸며진것같습니다. 

인간관계를 과거 단순 충성도 정도가아닌 그래픽화면으로 직관적이고 세세하게 보여줍니다.


<이름이 안써져있으나 영웅의 이름을 알아냈다면 당신은 이미 삼국지매니아!>


<전투>

개인적으로 요즘 그래픽과는 거리가 멀다고 보입니다만 과거 삼국지 시리즈와 비교해보면 놀라운 성장입니다.

(그리고 전투화면만으로 삼국지13을 평가하긴 힘들죠!)




<외교>

삼국지13편의 외교 모습입니다.

우리는 써있지않아도 그가 제갈량인걸 알수있습니다.(ㄷㄷㄷ)

외교시에도 뭔가 기술(?)이 발동되어 뭔가 유리하게 이끌어 내는것 같네요(또 세치혀를...)

자칫 지루할수있는 외교의 새로운 모습도 기대해봅니다.


이미지출처 : http://www.koeitecmo.co.jp




<마치며...>

한국 콘텐츠 진흥원에 따르면 한국의 1일 평균게임 시간이 얼마인줄 아시나요?

평일 129.9분!,  주말 166.5분!


사실 코에이삼국지 유저들에게는 의미없는 시간입니다.


삼국지를 할때 필요없는것은 바로 시계입니다.

삼국지게임의 목표는 삼국으로 나누는것이 아닌 천하통일 아니겠어요?

(천하통일까지 우리방에 시계따위는 필요없는겁니다^^)


1월 28일 드디어 세상에 공개되는 삼국지!!

정식 한국어 발매는 무려 10년만입니다.

어떤분들에겐 단순 일본 신작게임의 의미는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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