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당뇨 예방과 혈당까지 잡는다? 닭고기의 오해와 진실 5가지

동의보감에서 기력을 보충하며 오장을 편하게 한다고 기록하는 고기가 있습니다.

바로 닭고기인데요

닭고기는 칼리뢰, 지방, 콜레스테롤은 낮으면서 단백질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나 여름에 많이 먹게 되는 닭고기의 오해와 진실에 대해 정리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닭고기는 소고가니 돼지고기보다 지방은 적고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기력회복 및 면역력 높여주는데 효과적입니다.

※육류별 불포화 지방산 함량 비교(단위%)

소고기 : 58.7

돼지고기 57.6

닭고기 67.4

여름에는 과도한 땀 분비로 인해 혈관 속 수분이 부족해지며 혈당이 높아질수 있는데 닭고기 속 풍부한 리놀레산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당뇨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세종실록에는 당뇨를 앓고 있는 세종대왕에세 닭고기가 처방되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닭고기에는 단백질이 풍부해 당뇨환자들의 체력 유지에 도움을 줄뿐 아니라 췌장에서의 인슐린 생성을 증가시켜 인슐린 양을 유지하고 체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닭고기 껍질을 벗겼을때 분홍빛이 도는 것이 신선한 닭입니다.

살이 너무 하얀닭은 냉동됐다가 녹는 과정에서 붉은색을 내는 단백질인 미오글로빈과 같은 영양성분이 육즙과 함께 빠져나가 신선하지 않은 닭인 경우가 많습니다.

닭 색깔

생닭을 강한 수압으로 싱크대에서 씻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생닭에는 캠필로박터균이라는 식중독균이 있어 생닭을 씻을때 주변 식기에 튀면 식중독을 유발할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생닭을 씻을때는 물을 받아서 조심히 세척하여 줍니다.

닭 씻을때 주의사항

닭고기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콜라겐의 합성을 도와 건강한 피부와 관절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대추의 타닌 성분은 몸속에서 철분과 쉽게 결합해 몸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철분이 체내에 흡수되는것을 방해합니다.

삼계탕 대추

밤에 풍부한 엽산은 혈액 속 지방을 감소시키고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합니다.

비타민C는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데 밤 속 비타민C는 전분에 싸여있어 삶거나 쪄도 쉽게 파괴되지 않습니다.

닭과기와 밤을 함께 섭취하면 당뇨 완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당뇨완화 생각한다면 닭과 궁합 좋은 음식은 밤

열이 많은 사람은 섭취에 주의해야하며 일반인은 하루 200g정도 섭취가 권고됩니다.

하루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