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이 되면 인기 있는 먹거리가 있습니다.
바로 고구마인데요 고구마는 특유의 단맛으로 남녀노소 많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고구마 섭취방법과 섭취주의 사항에 대해 정리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구마는 열을 가하면 체중 감량을 위한 영양소인 비타민C, 나이아신 성분이 대부분 소실됩니다.
고구마를 생으로 먹으면 지방 분해 조효소인 비타민C, 나이아신을 섭취할 수 있어 혈액 내 염증, 지방 분해를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고구마에 열을 가하면 혈당지수가 높아져 당뇨나 다이어트를 위한 식재료로 보기 어렵습니다.
싹이난 감자는 솔라닌 독소 때문에 섭취하면 안 되지만 싹 이난 고구마는 독성이 없으므로 먹어도 됩니다.
고구마는 바람이 잘 통해야 하므로 종이박스에 보관시에는 구멍을 많이 뚫어 주는 것이 좋고 고구마끼리 장시간 붙어있으면 무를 수 있으므로 붙지 않도록 공간을 확보하거나 신문지로 층을 만들어 보관하면 고구마를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너무 추운곳에 보관하면 검은 무늬병 고구마가 될 수 있으므로 냉기가 없이 온도가 유지되는 10~16도씨의 실내 공간 엣 보관하는 것이 좋다.
검은 반점이 있는 고구마는 검은무늬병에 감염된 고구마인 경우가 있으므로 섭취하지 않는 것이 권고됩니다.
검은 무늬병 고구마는 이포메아마론 독소가 있어 먹으면 식욕감퇴, 호흡곤란,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구마에는 얄라핀 성분이 있어 위장의 연동 운동을 돕지만 식이섬유가 풍부하므로 위염이나 위궤양으로 인해 위 건강이 약해져 있는 분들은 고구마속 아교질, 타닌 등이 위벽을 자극해 오히려 소화장애를 일으키거나 위산 과다의 위험도 있습니다.
정상인이라도 고구마는 하루 3개 이내로 섭취가 권고되며 위가 약해져 있는 분들은 1개를 넘지 않도록 섭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