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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에서 굴은 해산물 중 가장 귀하고 향미가 풍부하며 피부를 좋게 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동양뿐 아니라 서양에서도 굴은 산해진미로 꼽고 그 영양 가치를 높게 평가하였는데요

특히 겨울이 가까워지는 시기에 굴을 꼭 먹어주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굴 면역력 증진 돕는다.

굴에는 면역력을 높이는 각종 아미노산과 활성산소를 제거해 항산화 작용을 돕는 비타민, 셀레늄, 철분 등이 풍부합니다.

성장호르몬을 촉진시키는 아연, 피로 해소에 도움 주는 타우린 성분이 많아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굴의 아연 함유량은 100g당 약 15.5mg으로 고등어보다 약 30배 많고 타우린 함량은 100g당 약 1006mg으로 오징의 약 3배 많습니다.

굴 면역력

또한 굴 속 핵산 성분은 이상 세포나 손상 세포를 건강한 세포로 교체해 NK세포를 포함한 면역 세포들의 증식을 돕습니다.

 

 

굴 손질 법

굴은 물에 오래 담가두면 특유의 탄력이 손실되므로 맛이 없어집니다.

무즙으로 굴을 약 10여분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세척하면 굴 속 이물질도 제거하고 식감도 영양손실도 적다고 합니다.

 

 

굴 생으로 먹어야 좋을까?

굴은 열을 가해도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굴 속 타우린 성분은 300도씨가 넘는 온도에도 큰 변화가 없습니다.

(단, 100도씨에서 20분 이상 열을 가하면 영양손실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신선한 굴 고르는 법

좋은 굴은 살이 하얗고 테두리는 선명하게 검은 것이 상급 굴로 분류됩니다.

신선한 굴

굴 섭취 주의 사항

굴은 노로바이러스 균이 있으므로 85도 이상에서 1분 정도 열을 가해야 보다 안전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굴은 과다 섭취 시 설사를 유발하므로 하루 38g 정도(약 한주먹)가 권고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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