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청은 예로부터 많은 의학서에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분이 높아 건강을 오히려 해칠수있지않을까 하는 의문도 적지않은데요
매실의 오해와 진실 4가지를 매실청을 담글때 정리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매실원액은 산미가 주성분이기 때문에 복통, 소화불량이 있을때 섭취하는 것은 괜찮으나 산미가 강하므로 매일먹으면 위장이 상해 오히려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 돼지기름과 매실은 함께 섭취하는 것을 금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유로는 매실과 돼지고기를 같이 섭취하면 돼지고기의 찬 성질이 매실 효능을 감소시킬 수 있고 설사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매실청을 만들면 숙성되는 과정에서 설탕이 매실 속의 비타민, 무기질을 흡수되기 좋은 형태로 만들어주며 소화불량이도 도움을 줍니다.
다만 매실과 설탕의 당분은 혈압을 상승 및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과섭취는 권고되지 않습니다.
※매실섭취시 설사나 복통 증상이 있는 경우 40도씨 정도의 물에 매실청을 물에 희석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변비의 경우 차가운 물에 희석해 섭취)
1. 매실의 꼭지가 포함된 채로 매실청을 담그면 쓴맛이 나며 위생상 좋지 않다고 합니다.
2. 매실청 담그기전 식초물에 30분간 담궈 잔류 농약을 제거해준다.
3. 매실이 완전히 말린뒤 발효시켜야 곰팡이 생기는것을 방지한다.
4. 설탕을 덜 쓰려면 씨를제거하고 매실을 잘라서 발효시킨다.
(숙성이 더 잘되며 삼투현상으로인해 매실즙이 더 잘빠져 나온다고 한다,
또한 매실 씨앗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물질이 있으므로 제거해주는 것이 권고된다.)
5. 더욱 건강한 매실청을 만ㄷ려면 설탕대신 꿀과 오미자를 넣어준다.
(매실과 꿀을 1:1.5의 비율로 섞어 넣어 준뒤 15도 이하의 서늘한 곳에서 숙성시켜 매실청을 만드는데
이때 곰팡이 같은 골마지가 생긴다고 합니다. 이 골마지를 예방하려면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가진 오미자 두줌정도를 넣어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