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로는 아직 낯설지만 아열대 식물인 오크라는 고대 이집트부터 사람들이 섭취하던 작물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오크라는 6월~10월까지 수확이 가능한 작물입니다.
오크라를 자른 단면은 별 모양처럼 보이는 게 특징입니다.
오크라는 꽃이 핀 뒤 일주일(혹은 10일 이내) 정도 지나면 열매를 맺으면 섭취가 가능합니다.
최근 오크라는 대장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크라의 효능 및 섭취주의사항, 요리 활용 방법에 대해 확인해 보았습니다.
1. 오크라속 폴리페놀 성분은 대장 점막을 공격하는 활성산소를 줄이며 높은 항산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일본에서는 낫토, 다시마와 함께 3대 100세 건강 식재료로 분류됨
3. 겉으로 보기에는 고추처럼 생겼지만 매운맛이 없고 거의 맛 자체가 없어 섭취 거부감이 적다.
4. 마와 같이 점액질 성분이 있는데 이는 뮤신 성분으로 손상된 대장 점막 재생을 돕는다.
5. 오크라 속 뮤신 성분은 대장 속 노폐물, 독소 배출을 돕고 암세포 생성 억제를 돕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1. 오크라는 겉면에 털이 나있는데 굵은 소금으로 비벼주면 오크라 털 제거하기 좋다.
2. 오크라의 유효성분은 열에 약하므로 생으로 먹기위해서는 오크라 피클 등으로 섭취하는 것이 권고된다.
3. 오이와 식감이 비슷하므로 오이 대용으로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오크라를 과다섭취하면 복통의 위험이 있으므로 하루 5개, 약 200g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권고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