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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된장을 뗄 수 없는 중요한 음식입니다.

된장의 영양과 섭취주의 사항에 정리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된장의 짠맛은 건강한 맛일까?

된장은 특유의 짠맛 때문에 나트륨이 많아 체중을 늘리는 요인으로 생각될 수 있지만 된장 속 콩 단백질은 발효되며 펩타이드로 분해되고 아미노산으로 변하면서 신진대사의 촉진을 도와 오히려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줍니다.

한국식품영양과학 회지에 따르면 지방조직에서 된장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감소시켜 준다고 합니다.

된장 영양

다만 된장에는 나트륨은 함유되어 있으므로 과다 섭취 시 신장질환 등 만성 질환의 위험이 있으므로 우려되는 분들은 저염된장을 섭취하는것이 권고됩니다.

 

오래된 된장에서 생기는 골마지(곰팡이) 먹어도 무해

된장을 오랜 기간 보관하면 흰색 등으로 골마지(곰팡이)가 발생합니다.

보통 부패된 식품에 생기는 곰팡이는 1급 발암 물질인 아플라톡신 독소를 유발하기 때문에 위험하지만 발효식품인 된장에 생기는 골마지는 인체에 무효한 효모입니다.

인체에는 무해하나 특유의 신맛 때문에 거부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골마지가 생긴 부분은 걷어내고 먹는 것이 권고됩니다.

된장 곰팡이

이외에도 된장찌개의 거품도 섭취하여도 됩니다. 된장 찌대를 끓일 때 나오는 거품의 성분을 분석하면 수분, 전분, 단백질, 포도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섭취해도 인체에 무방합니다.

 

된장 골마지 생성 억제하는 법

된장 보관 시 표면에 건다시마를 덮어주어 산소에 노출되는 부분을 최소화해주면 된장은 쉽게 굳지 않으며 골마지가 잘 생기지 않습니다.

(건조김을 넣는 경우도 있으나 조직이 약하므로 다시마가 더욱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다시마의 글루탐산 성분은 된장의 맛을 더욱 높여주기 때문에 1석 2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건다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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